자가격리 직장인 2명 중 1명만 유급휴가 받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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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·가톨릭대 연구팀 조사
81% “백신 부작용 관찰 뒤 접종”
조사 결과, 직장에서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로 근무를 못 하게 될 때 유급휴가를 준 경우는 49.3%였다. 나머지 50.7%는 개인 연차나 무급휴가를 사용하거나 결근처리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. 코로나19 의심 증상으로 출근하지 못할 때도 58%는 개인 연차 사용이나 무급휴가, 결근처리 등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. 유급휴가를 지급한 경우는 42%뿐이었다.
코로나19로 인한 불이익을 경험한 경우를 살펴보면, 응답자의 32.6%가 생계와 관련한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. 이들은 연차 사용 강요(13.9%), 무급휴업 강요(9.4%), 임금삭감 및 임금체불(7.1%), 사직 권고(2.2%)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.
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은 48.2%였다. ‘다른 사람이 맞은 후 부작용 등을 관찰한 후 접종을 결정하겠다’(33.1%)는 답까지 합치면 81.3%에 이르렀다. ‘잘 모르겠다’는 답변이 12.5%였고,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6.3%로 나타났다.
출처 : 한겨레 (https://www.hani.co.kr/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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