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중대재해법, 산재예방 효과있다’ 국민조사 응답 1년 전보다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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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조사 결과
지난해 1월 77.5%에서 60.2%로
중대재해법 산재 예방 효과 국민조사 응답 결과 /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제공.
중대재해처벌법의 산재 예방 효과에 긍정한 국민들의 수치가 법 시행 시점 조사 결과보다 17% 가량 낮아졌다.
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는 직업건강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이달 17~18일 이틀간 데일리 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
산업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국민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.
중대재해처벌법 갓 시행 시점인 지난해 1월 같은 조사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산재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응답이 77.5%이었는데
이번 조사에서는 그보다 낮아진 수치를 보였다. 둘 다 ‘매우 큰’ 도움과 ‘대체로 큰’ 도움의 합산 수치다.
다만 둘 다 절반이 넘는 수치라고 단체 측은 해석했다.
중대재해법이 더 강화돼야 한다는 응답은 48.4%로 나타나 완화돼야 한다는 응답인 20.1%보다 높게 나타났다.
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1년 밖에 되지 않아 좀 더 지켜보아야 한다는 유보적 응답이 27.6%로 나타났다.
연령별로는 40대에서 중대재해법이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59.3%로 높게 나타났다.
직업이 학생의 경우 58.1%가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고 경영・관리 분야에서는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40.3%,
완화해야 한다는 응답이 33.5%, 유보적인 응답이 26.2%로 나타났다.
출처 : 안전신문(https://www.safetynews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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